그를 보내며...

내가 일하는 곳은 뭐 아주 많이 보수적인 단체이다.
그런 이곳도 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식을 보고 있다.

시민추모제도 갔다오고 분향소도 다녀왔다.
다들 그렇겠지만 허탈하고 안타깝고
분노가 느껴진다. 이렇게 갈 사람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

오늘 시청에 모인 저 많은 자들이 어떤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인가?
무척이나 궁금하다. 잊지말고 세상을 좀더 상식이 통하는 곳으로
보수도 합리적인 사고가 가능한 세상이 되었으면 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생각하며
모두 잊지말고 죄스러운 맘 그냥 흘려보내지 말고 힘을 모았으면 한다.

꼴통스러운 어른들이 넘치는 이 세상이 너무 싫다
질식 할 것 같아

나부터 노력해야 겠지만
솔직히 이젠 수구꼴통들을 그냥 피해버리고 싶다.
어떠한 말도 안통하는 그들 안보고 말안하고 그냥 따로 살고만 싶다.
근데 세상이 바뀌려면 그런 그들이 변하던지
고립되던지 해야한다.
그 과정에서 폭력적이지 않으려면 대화와 제도안에서의 경쟁이 필요한데
알기는 아는데 마주대하기 싫다
참고 마주대하는 것에 노력해 봐야겠다.


by 구르는곰 | 2009/05/29 14:28 | 세상소식 | 트랙백 | 덧글(1)

Commented by 구르는곰 at 2009/06/08 15:17
참고 마주대하기 어렵더라. 꼴통같은 것들 보면 아직 화가 난다.
젠장 아직도 인간적으로 내가 미숙하다는 생각이 든다.

꼴통같은 생각으로 상스러운 말투와 심히 우려되는 꼴사나운 돈이 제일이라는 사고방식
박정희가 최고라는 사고방식 가진자들도
지만 잘났다고 떠드는 것들도 다 사람인데
참 힘드네. 마주대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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