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8월 25일
지리산,담양,완도,청산도 - 나의 여름휴가
인터넷 등산 동호회를 헤매이다 꽤나 마음에 드는 동호회를 찾았다.
그리고 몇 번의 서울 근교산행을 참석하다가
휴가 기간에 맞추워서 지리산에 갔다.

장터목에서 바라본 한신계곡쪽 풍경 - 비가 내리는 날씨였지만 지리산 답게 장터목에 올라선 순간 잠깐 날이 개였다.

장터목에서 천왕봉 가는 길은 별로 찍은 사진이 없어서 패스
언제나 그렇지만 지리산은 좀 지리한 느낌이 있지만 큰 산이 주는 매력이 있다.
산위에서 지리산 만큼 길게 능선이 구비구비 보이는 산도 흔치 않다.
군부대도 덜 보이고 아파트도 안 보이는 곳이어서 좋다.
뭐 사실 예전 빨치산 생각도 나고 여하튼
천왕봉에 올라서 바글거리는 사람틈에서 같이간 동호회원들이 사진 찍는거 보다가
중산리로 하산, 하산이 시작되면서 줄기차게 비가오기 시작했다.
중산리 하산길은 보통 4시간이 걸리는 지루한 길이다. 계곡도 보이지 않다가
마지막에 한 30분 보면서 내려가는 길이다. 칠선계곡으로 하산하지 못하면 차라리 장터목으로 가서
거기서 중산리 계곡으로 하산하는 것이 더 경치가 좋다.
위 사진은 묵계가는 비포장 도로 위에서 찍은 사진이다.
중산리 계곡을 내려와서 멀리 안양에서 열심히 운전해온 친구들과 합류해서
하동쪽 돌아다니다가 펜션이 비싸서 (보통 십만원) 저렴한 민박을 친구들이 원하길래
청학동으로 안내했다. 그 곳에가서 토종닭 한마리 먹어주고
아주 조용한 그 동네에서 일본과 야구 예선전도 보고 그러다가 옆테이블에 나누워준 수박도 잘 먹고
하루자고 난 다음날 (08.08.17) 삼성궁으로 가서
묵계로 가는 샛길 100% 비포장 도로 옛날 빨치산 토벌을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길이 예술이다. 비록 친구가 새차를 뽑아와서 인상이 굳어지기는 했지만
뭐 그 친구도 이런 경치를 좋아하는 친구라 웃으며 내려갔다. ^^
위 사진에 나와있는 친구는 경호
밑에 사진에 나와있는 친구는 기연 새차의 주인이다. ㅋㅋ


살짝 뒷 모습 ㅋㅋ


달리는 차안에서 찍어서 그런지 별로 잘 나오지 못했지만
조용한 아침 안개가 어느정도 깔려주고 구름속을 가는 기분도 들고
주변에는 오로지 산만 보이고 군데군데 비가와서 생긴 계곡들이 있고
4륜구동 차가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나중에 자전거로 한번 가보고 싶은 길이다.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 산에게 더 좋다는 생각이 든다.
이 길에다가 아스팔트를 까는 무식한 짓을 안 했으면 한다.
그러나 이길의 끝에는 아스팔트 공사를 하겠다는 식으로 표지판이 붙어있어서 기분이 상했다.
비포장도로가 주는 나름대로의 정서와 아름다움이 있는데
이 길은 생활을 위해 많이 다니는 길이 아니다. 제발 이런 길은 그대로 내버려 두었으면
아니 관광자원화를 하고 싶다면 차가 다니는 길이 아니라
자전거 하이킹을 하고 야영을 할 수 있도록 자연에 가깝게 건드렸으면 한다.
그리고 몇 번의 서울 근교산행을 참석하다가
휴가 기간에 맞추워서 지리산에 갔다.

장터목에서 바라본 한신계곡쪽 풍경 - 비가 내리는 날씨였지만 지리산 답게 장터목에 올라선 순간 잠깐 날이 개였다.

장터목에서 천왕봉 가는 길은 별로 찍은 사진이 없어서 패스
언제나 그렇지만 지리산은 좀 지리한 느낌이 있지만 큰 산이 주는 매력이 있다.
산위에서 지리산 만큼 길게 능선이 구비구비 보이는 산도 흔치 않다.
군부대도 덜 보이고 아파트도 안 보이는 곳이어서 좋다.
뭐 사실 예전 빨치산 생각도 나고 여하튼
천왕봉에 올라서 바글거리는 사람틈에서 같이간 동호회원들이 사진 찍는거 보다가
중산리로 하산, 하산이 시작되면서 줄기차게 비가오기 시작했다.
중산리 하산길은 보통 4시간이 걸리는 지루한 길이다. 계곡도 보이지 않다가
마지막에 한 30분 보면서 내려가는 길이다. 칠선계곡으로 하산하지 못하면 차라리 장터목으로 가서
거기서 중산리 계곡으로 하산하는 것이 더 경치가 좋다.

중산리 계곡을 내려와서 멀리 안양에서 열심히 운전해온 친구들과 합류해서
하동쪽 돌아다니다가 펜션이 비싸서 (보통 십만원) 저렴한 민박을 친구들이 원하길래
청학동으로 안내했다. 그 곳에가서 토종닭 한마리 먹어주고
아주 조용한 그 동네에서 일본과 야구 예선전도 보고 그러다가 옆테이블에 나누워준 수박도 잘 먹고
하루자고 난 다음날 (08.08.17) 삼성궁으로 가서
묵계로 가는 샛길 100% 비포장 도로 옛날 빨치산 토벌을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길이 예술이다. 비록 친구가 새차를 뽑아와서 인상이 굳어지기는 했지만
뭐 그 친구도 이런 경치를 좋아하는 친구라 웃으며 내려갔다. ^^
위 사진에 나와있는 친구는 경호
밑에 사진에 나와있는 친구는 기연 새차의 주인이다. ㅋㅋ


살짝 뒷 모습 ㅋㅋ



조용한 아침 안개가 어느정도 깔려주고 구름속을 가는 기분도 들고
주변에는 오로지 산만 보이고 군데군데 비가와서 생긴 계곡들이 있고
4륜구동 차가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나중에 자전거로 한번 가보고 싶은 길이다.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 산에게 더 좋다는 생각이 든다.
이 길에다가 아스팔트를 까는 무식한 짓을 안 했으면 한다.
그러나 이길의 끝에는 아스팔트 공사를 하겠다는 식으로 표지판이 붙어있어서 기분이 상했다.
비포장도로가 주는 나름대로의 정서와 아름다움이 있는데
이 길은 생활을 위해 많이 다니는 길이 아니다. 제발 이런 길은 그대로 내버려 두었으면
아니 관광자원화를 하고 싶다면 차가 다니는 길이 아니라
자전거 하이킹을 하고 야영을 할 수 있도록 자연에 가깝게 건드렸으면 한다.
# by | 2008/08/25 17:01 | 떠나는 즐거움과 산행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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